[edaily 이경탑기자]
KT(30200)는 현대카드와 빌플라자(www.billplaza.com) 멤버쉽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의 이번 제휴카드는 전체 카드 사용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KT 전화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빌플라자 참여 기업의 요금할인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종이청구서 발송비용 절감에 따른 요금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 빌플라자 고객들이 멤버쉽카드를 이용할 경우 매월 납부하는 각종 전화, 가스 요금 등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기존의 모든 제휴카드들이 여러 가맹점들과 제휴, 제휴가맹점에서 소비를 해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그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제휴가맹점에서 소비를 해야 하는 소비지향적 카드였던데 비해 빌플라자 멤버쉽카드는 사용금액 전체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하여 가계 자산관리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각종 고지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절약지향적 카드"라고 설명했다.
KT는 또 "빌플라자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타 카드사들과도 추가 업무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