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보유한 솔트룩스에서 자체 개발했다. 비전공자들도 기초부터 응용까지 학습해 AI 개발자로 취·창업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지난 1·2기 과정은 78%(서울경제진흥원 기준)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고, 수료생 중 10명은 솔트룩스에 입사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AI의 이해와 환경구축, 머신러닝과 딥러닝,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및 합성 등 AI 기술에 관련된 전문 지식을 솔트룩스 소속 개발자 및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배우게 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챗GPT 등 최신 생성형·대화형 AI 기술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중식비를 포함한 모든 장비가 일체 지원된다. 수강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40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가입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생 25명이 선발되며,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새싹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교육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