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동, 티타늄 광물 개발 및 조광권 관련 보도 관련 미확정 공시를 내자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제성은 채굴 조건, 선광, 제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티타늄 광물 채굴과 관련한 경제성 여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 티타늄 개발 관련 향후 일정은 삼척(2개공) 및 태백(8개공)지역에 시추 계획이 수립돼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추계획 이외의 별도 일정 및 경제성평가 등은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인베스트는 지난해 10월20일 한 언론에서 자회사인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다음날 한국거래소로부터 풍문 또는 보도의 내용에 대한 해명 공시를 요구받았다. 이날까지 세 차례에 걸쳐 미확정 공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