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국내 최초 '3X 레버리지 국채 ETN' 상장

[머니팁]국채 ETN 3년물부터 30년물까지 투자
  • 등록 2022-12-19 오전 10:08:41

    수정 2022-12-19 오전 10:08:4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오는 21일에 국내 ETP(상장지수펀드+상장지수증권) 시장 최초로 3배 레버리지투자가 가능한 채권형 ETN을 한국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총 8개로 △메리츠3X레버리지 국채3년ETN △메리츠 인버스3X국채3년 ETN △메리츠3X레버리지국채5년ETN △메리츠 인버스3X국채5년 ETN △메리츠3X레버리지 국채10년ETN △메리츠 인버스3X국채10년 ETN △메리츠3X레버리지국채30년ETN △메리츠 인버스3X국채30년 ETN이다.

지난 10월 한국거래소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에 한해 3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품 상장을 허용한 이후 최초로 출시되는 상품이다.

올해 급격한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채권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는 이미 국채3년?5년?10년?30년물을1배와2배,인버스 등의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ETN 종목들을 상장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이번 3배 레버리지 ETN 상장으로 5년 단기물부터 30년 초장기물까지 만기별 원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한국채 ETN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완성했다. 현재 메리츠증권이 운용중인 채권형ETN은28종목으로 증권사와 운용사를 통틀어 가장 많으며,이번3배 레버리지 ETN 상장으로 총 36종목을 운용하게 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트레이딩본부장 상무는“국채는 타 금융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대표적인안전자산으로3배 레버리지 투자를 하더라도 원자재와 주식의 변동성 수준과 유사하거나 낮다”며 “개인투자자들에게 기관투자자 수준의 레버리지채권 상품을 제공해 개인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동일변동성 포트폴리오(Equal-Volatility-Weighted Portfolio)구축 등 자산배분전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은향후 국채 ETN을 활용한 트레이딩 및 자산배분 전략을 메리츠증권 유튜브 공식채널‘Meritz On’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각각의 종목및 기초지수 관련 세부 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기초지수를 산출하는 KA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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