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GDN `홈플러스 PB상품에 디자인 입힌다`

양사, 디자인 협력 제휴
  • 등록 2008-09-03 오전 10:44:02

    수정 2008-09-03 오전 10:44:0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홈플러스와 김영세 디자이너가 대표로 있는 이노GDN(028300)이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PB상품에 `이노`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디자인협력에 대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과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는 이날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관련 조인식을 갖고 PB생활용품에 국내 최고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브랜드상품보다 동일 품질에 20~30% 가격으로 저렴한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생활 속의 만족과 편의를 제공하는 `디자인 실용주의`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 협력을 통해 가격,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시켜 대형마트 PB생활용품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PB상품 개발능력과 상품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홈플러스와 삼성 가로본능 핸드폰, 아이리버 MP3 등의 디자인으로 디지털기기에 감성을 입히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 IF, Red Dot 등을 섭렵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대표와 이노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입혀 소비자의 감성에 어울리는 PB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노GDN 김영세 대표는 "이번 협력은 좋은 디자인이란 보기 좋고, 쓰기 좋고, 만들기 쉬운 디자인이라는 디자이너로서의 신념을 담은 한국적 디자인 대중화를 위한 첫 단계"라며 "남과 다른 컨셉을 추구해온 국내 최고 할인점 홈플러스와 이노의 만남은 국내 PB생활용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와 이노GDN은 이번 제휴를 통해 홈플러스가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김영세 대표와 이노디자인에서 상품 디자인을 담당하기로 했다.

1차로 다음달 중에 가구, 욕실용품, 주방용품 등 총 50여 종의 이노디자인이 적용된 홈플러스 PB생활용품을 전국 72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출시하고 상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런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디자인 제휴로 내년 초부터는 청소기·믹서기 등 소형가전제품, 가방·시계, 사무용품, 문구 등의 PB상품에도 이노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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