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확산에 앞장선다"

  • 등록 2013-05-02 오전 10:34:32

    수정 2013-05-02 오전 10:35: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하이마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서울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클린 소프트웨어 캠페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국내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소비문화 정착과 정품 사용에 관한 소비자 인식의 전환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 MS 오피스 2013’ 등의 정품 판매에 적극 동참한다. 하이마트 일부 지점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윈도우 및 오피스 활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전자제품 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326개 하이마트 매장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2013을 판매한다.

오피스 2013은 ‘오피스 Home & Student 2013 프로덕트키카드(PKC)’와 ‘오피스 365 Home Premium 패키지’ 등 2가지로 나뉜다. 오피스 Home & Student 2013 PKC는 구매 후 1대의 PC에 설치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오피스 365 Home Premium은 총 5대의 PC에서 사용 가능하며 1년 단위로 구매를 갱신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연말까지 기획한 물량에 한해 두 제품을 동일한 가격인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오피스 Home & Student 2013 PKC의 경우 정가인 16만9000원에서 30%, 오피스 365 Home Premium은 정가인 14만9000원에서 20% 각각 할인된 가격이다.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발간된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의 ‘세계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은 40%로 OECD 평균 27%를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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