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선언문은 ‘건강한 바다, 사람 그리고 경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전략 목표 이행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7대 전략 목표는 △미래세대를 고려한 해양 이용 △해양 생태계 보전 △오염으로부터 보호 △기후변화 대응 △바다와 공존하는 경제성장 △해양보전의 제도화 △정부와 이해 당사자의 소통 등이다.
이번회의 수석대표로 참가한 지희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그간 우리나라 해양정책을 벤치마킹했던 동아시아 국가들이 최근에 높은 수준의 통합연안관리정책을 제도화했다데 의미가 있다”면서 “북한도 참가하여 PEMSEA와 ‘21년까지 원산만 통합연안관리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