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문로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아파트 286가구 건립

  • 등록 2011-03-03 오전 11:15:05

    수정 2011-03-03 오전 11:15: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고명중고교 남측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에 아파트 28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결정·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선2구역은 1만5644.8㎡의 면적에 용적률 233% 이하를 적용, 최고 20층 5개동, 28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전용면적 85㎡이하의 소형아파트는 107가구가 포함됐다.

동선2구역은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구역내 정비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 717㎡ 규모의 소공원을 계획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서측 서선4길과 동측 동소문로와 연결되는 자연친화적이고 활기찬 보행로를 계획했다. 또한 단지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22가구를 계획해 자연과 소통하는 주거단지가 되도록 했다.

서울시는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있는 건축심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은 이번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선2구역은 동측의 동소문로와 서측의 아리랑고개길 등 간선도로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선2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 동선2구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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