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일제 상승..유럽위기 해결 기대감

日 한달래 최고..소니 급등
중화권도 강세..中 GDP 기대도 한몫
  • 등록 2011-10-17 오전 11:20:13

    수정 2011-10-17 오전 11:20:13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17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유로존에 재정위기 해법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으면서 유럽위기 해결 기대감을 키웠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53% 오른 8881.42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근 한달만의 최고치다. 토픽스 지수도 1.63% 오른 761.02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소니가 휴대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장중 4% 이상 급등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도 1.8% 오름세다. 반면, 올림푸스는 최고경영자(CEO) 사임 소식과 함께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한 영향으로 이틀째 급락세를 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도 나란히 오름세다. 오전 11시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오른 2444.31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유럽위기 완화 기대감에 더해 중국 경제가 지난 3분기에 9%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강메이제약이 중국 정부의 신약 투자소식에 1.6% 올랐고 장시구리 등 상품주들도 대부분 강세다.

홍콩 항셍 지수도 2.0% 오른 1만8872.01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 지수는 0.77% 오른 7414.80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76% 오른 2765.0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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