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치에프알, 엔비디아?NTT도코모 최초 GPU 5G 출범...RU 공급사 선정 ‘강세’

  • 등록 2023-10-06 오전 9:19:24

    수정 2023-10-06 오전 9:32:33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에치에프알(230240)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로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9시 18분 에치에프알은 전일 대비 0.91%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5일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로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손을 잡았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를 기반으로 구축된 후지쯔의 고성능 5G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를 사용한다. 이 조합으로 통신사는 업계 표준 장비를 사용해 리소스를 유동적으로 할당하는 완전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정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통신장비 제조 기업 에치에프알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5G 전용망 통신장비를 전 세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위치한 해외 지사를 통해 통신사 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NTT도코모는 지난 9월 22일 Fujitsu Limited의 기지국 소프트웨어, Wind River의 클라우드 플랫폼,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가속기, Intel 프로세서가 탑재된 COTS 서버를 통합해 5G네트워크에 OREX RAN 및 OREX SMO의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표와 함께 에치에프알이 오픈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치에프알은 전 거래일 7.3% 올라 2만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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