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종필, 대화·타협의 정치에 많은 교훈 남겨”

24일 서울아산병원 빈소 찾아 조문
훈장추서 관련 “논란될 사안 아냐”
  • 등록 2018-06-24 오후 1:27:58

    수정 2018-06-24 오후 1:27:58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고(故)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해 “대화·타협 정치에 많은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30여분간 조문한 뒤 이같이 추모했다.

그는 “파란만장한 현대사 주역이었던 김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며 “상생·통합하는 정치에 대한 교훈을 만드셨기 때문에 그런 뜻을 계승토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김 전 총리에서 무궁화장을 추서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논란될 사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무궁화장은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이다.

홍 원내대표는 “(김 전 총리는)일생동안 한국사회에 남기신 족적과 명암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국가에서 예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오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