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Retail)과 ICT 기술을 결합해 편의점, 수퍼 등을 첨단 지능형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선 인공지능(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아울러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등 유선통신이 불가한 점포에 고속·무선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M2M(사물지능통신)’과 마스크 착용상태 감지와 방역제 자동 살포가 가능한 ‘코로나 방역 솔루션’, 온·오프라인 물류 단계별 신선식품 상태 관제가 가능한 ‘IoT 온·습도계’ 등 다양한 솔루션 적용을 차례로 적용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력 과정에서 양사가 유통과 통신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GS리테일의 고객들에게 보다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