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GS25 편의점에 AI·빅데이터 솔루션 도입

  • 등록 2021-09-02 오전 9:32:39

    수정 2021-09-02 오전 9:32:39

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대표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GS리테일(007070)과 리테일테크(Retail-tech)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Retail)과 ICT 기술을 결합해 편의점, 수퍼 등을 첨단 지능형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선 인공지능(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아울러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IoT(사물인터넷) 솔루션도 구축한다.

팝업스토어 등 유선통신이 불가한 점포에 고속·무선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M2M(사물지능통신)’과 마스크 착용상태 감지와 방역제 자동 살포가 가능한 ‘코로나 방역 솔루션’, 온·오프라인 물류 단계별 신선식품 상태 관제가 가능한 ‘IoT 온·습도계’ 등 다양한 솔루션 적용을 차례로 적용한다.

양사는 홈쇼핑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에서도 데이터 협업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고객 마케팅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고객 프로파일링을 고도화하고, 각사 플랫폼을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는 데 활용키로 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력 과정에서 양사가 유통과 통신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GS리테일의 고객들에게 보다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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