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피용익기자] 롯데마트가 전국 39개 매장에서 실버사원 100명을 채용한다.
롯데마트는 3일 고령화 사회에 맞춰 `더불어 사는 지역 할인점`을 지향한다는 차원에서 실버사원 10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버사원 채용은 각 점별로 진행되며 55세부터 65세 사이의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8일까지 접수받고, 면접 후 점별 2~3명씩 총 100명을 채용한다.
근무는 주6일 근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식사시간 1시간과 휴식시간 1시간을 빼면 하루 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고객 응대 및 매장 안내 업무 등. 급여는 한달 57만원 가량이다.
박창규 롯데마트 판매부분 팀장은 "이번 실버 사원 채용은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일조한다는 취지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