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도입

`올바른 핫도그`에 첫 적용..향후 확대 방침
  • 등록 2011-09-20 오전 10:39:00

    수정 2011-09-20 오전 10:39:0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풀무원식품이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를 도입했다.

풀무원식품은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를 어린이 간식제품인 `올바른 핫도그`에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적용 제품을 두유 제품인 `소야밀크`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나 보호자가 기호식품을 살 때 영양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다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은 나트륨, 지방, 포화지방, 당류 등 영양성분의 높고 낮음을 빨강, 노랑, 녹색의 신호등 색깔로 표시하는 제도다.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는 포화지방이 녹색, 당류와 지방·나트륨은 모두 노랑 표시를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올바른 핫도그`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등 화학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사용하고 빵에는 국내산 당근, 양파, 시금치, 단호박 등을 넣은 제품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올바른 핫도그는 어린이들의 대표 기호식품인 핫도그를 발색제 등 합성첨가물 없이 엄선된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이번 보건복지부의 `신호등 표시제` 도입 시행을 통해 올바른 핫도그가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넘어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 교육에 앞장설 수 있는 대표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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