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8% 급등하자 29일 국내 2차 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엔켐(348370)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4.35%)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엘앤에프(066970)(4.24%)
에코프로비엠(247540)(3.55%)
천보(278280)(3.19%)
LG에너지솔루션(373220)(2.18%)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63%)
삼성SDI(006400)(1.50%)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또 주식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8.03% 상승한 1091.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