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 3%대 하락하며 80만원대 ‘털썩’…비엠 4%대↓

  • 등록 2023-10-04 오전 9:21:27

    수정 2023-10-04 오전 9:21: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086520)가 3%대 하락하며 8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66%(3만3000원) 하락한 8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 90만원대를 회복한지 하루만에 80만원대로 내려왔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4.15%(1만500원) 내린 24만2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양극재 업체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국내 배터리 관련주들은 전기차 시장의 감속을 반영해서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나 양극재업체들은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치 압도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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