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특화거리 정보 기반 감정평가 관련 특허 출원

  • 등록 2022-08-24 오전 9:45:39

    수정 2022-08-24 오전 9:45:3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는 ‘주소 정보와 특화거리 정보를 이용한 감정평가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이날 “기존에는 물건의 기본 정보와 주변 실거래가를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감정평가를 진행했다”며 “특화거리를 활용한 감정평가는 상권의 특징을 반영할 수 있어 감정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고 특화거리에 인접한 물건지에 대해서도 감정평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2018년부터 부동산 관련 특허 출원을 시작해 총 14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 출원 중인 특허는 3건이다. 보유 특허로 △플랫폼 내 예상 등기부 제공 시스템 △P2P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스템 △신용도 평가장치 시스템 등이 있으며 안전성 높은 상품 공급을 가능케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특허들은 개인 및 법인 투자자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기존에 등록된 특허들은 투자자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었다”며 “이번에 출원한 특허도 상품 심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투자자 보호와 연체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P2P 부동산담보대출 시장 점유율 1위인 국내 대표 온투온 기업이다. 최근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 2일 SK㈜ C&C와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투게더펀딩은 SK㈜ C&C에 대출 마케팅부터 담보 분석, 대출 실행, 담보 관리 등 부동산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SK㈜ C&C가 개발 중인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의 기능 개선과 개발 완료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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