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상욱기자]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에이치랜드가 현대차그룹의 위장계열사인지의 판단을 위해 지금 조사에 착수, 관련 자료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공시이행실태 검사에서 현대자동차의 위반사항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기 위원장은 이날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임진출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현재 에이치랜드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며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