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엔씨소프트(36570)가 지난달 26일부터 전개한 `온라인게임에서 지켜야 할 7가지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2억1000만원을 정보문화센터의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온라인게임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연구사업과 상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중독 전문 상담기관이다. 연령층에 관계없이 인터넷 과사용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에게 무료 심리 검사와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는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과다 사용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집단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과 대도시 학교를 선별하여 상담사를 파견하고 학부모 정보윤리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인터넷중독 예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중독 등 인터넷중독과 관련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02-3660-258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http://www.internetaddiction.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