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LG투자증권(005940) 노동조합이 LG그룹 구본무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LG증권 노조 측은 "지난 1월 LG카드 사태와 관련해서 구본무 회장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금감원에 고발했으나 금감원에서 조사여부와 진행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금감원이 이 건을 방치하거나 직무를 유기할 가능성이 있어 감사원에 금감원의 조사 상황을 감사해달라고 청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