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엔 사전은 1935년 간행돼 지금까지 약 70여 년간 개정을 거듭해온 일본의 대표 국어사전이다. 다음은 코지엔 일한사전(어문학사, 2012년 출간)을 PC웹을 포함해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다음 사전’앱에서 서비스한다.
다음은 온라인 최초로 코지엔 일한사전을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약 24만 여개의 일본어 어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고대, 중세, 근세 시대에 걸친 고전작품에서 사용된 고어(古語)부터 외래어, 민속어, 방언, 은어, 관용구까지 다양한 어휘가 포함된다.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코지엔 일한사전은 모든 분야의 용어들을 포함하는 백과사전 성격의 사전으로, 이용자의 일본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다음 사전앱은 영어,영영,국어, 한자,일본어,중국어 등 6개 사전을 통합·제공하면서 단어장, 번역 기능, 문자 인식 검색 등을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 관련기사 ◀
☞다음, 캐주얼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 공개서비스 시작
☞방통위, 8일 '개인정보 책임자 워크숍'..법률 Q&A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