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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는 지난 13일경부터 게임 ‘포켓몬 고’의 성지로 일컬어지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주머니 괴물 달려’를 체험하러 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는 ‘주머니 괴물 달려 충전소 및 체육관’, ‘주머니 괴물 달려의 성지 및 무료와이파이 지도’ 등이 뜨며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속초시 관계자는 “포켓몬 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대비해 ‘주머니 괴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속초시는 ‘포켓몬’이라는 단어를 상업용이 아닌 공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포켓몬 코리아와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