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혈당측정기 신제품으로 영국시장 공략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는 혈당측정기 신제품으로 영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혈당측정기인 GlucoLab Autocoding 제품을 영국보건당국인 NHS를 통해서 영국 내 2형 당뇨환자프로그램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영국 시장 매출 증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기대다.

인포피아는 2012년 영국정부 제품 등록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2형 당뇨환자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실질적인 영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게 됐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번 영국보건당국의 인포피아 제품의 선정은 영국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당사 제품의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됨으로써 향후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혈당측정기 신제품의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