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최대 '롯데몰 수원' 오픈

27일 롯데몰 수원점 오픈..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경기 남부 교통 요충지..백화점·쇼핑몰·마트·시네마 들어서
"복합쇼핑공간으로 경기도 랜드마크로 될 것"
  • 등록 2014-11-26 오전 9:52:14

    수정 2014-11-26 오전 9:54:1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7일 경기 수원 서둔동에 ‘롯데몰 수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몰 수원 외경
롯데몰 수원은 연면적 23만4000여㎡(7만800여평),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로 은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우선 백화점은 영업면적 3만70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7층에 총 560여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2만700여㎡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 걸쳐 있다. 글로벌 SPA부터 홍대맛집까지 총 12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전체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인 40여개에 브랜드가 식음료(F&B)다.

또 마트는 지상 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3개 층에 약 1만1817㎡ 규모로 들어서며 완구 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와 가전 양판점 ‘하이마트’가 입점한다. 시네마는 8개관 1995석의 최신시설로 4D관도 구비돼 있다.

롯데몰 수원이 자리 잡을 곳은 경기 남부권 교통의 요충지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수원역과 인접하고 있어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주요 철도와 수도권 전철 및 분당선 등 지하철 노선이 교차한다.

오는 2016년에는 서울 강남~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개통 및 수원~인천 송도 간 수인선까지 수원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수원역 환승수요는 하루 18만명에서 42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수원은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복합생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원 시민들과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수원은 주변지역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예약제를 실시한다. 예약차량에 한해 입차가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이용 시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측은 시간당 500대 정도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몰 수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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