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야외 테라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영국풍 바 오크룸(Oak Room)의 야외 테라스는 도심의 빌딩숲 사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후 6시~8시30분을 해피아워로 지정, 야외에 마련된 숯불 그릴에서 직접 요리해 주는 바비큐 요리와 생맥주, 와인을 1인당 3만1000원(공휴일 제외·세금 봉사료 별도)에 무제한 즐길 수 있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1층 '그랑 카페' 앞에 '야외 테라스'를 열고,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모든 주류와 다양한 메뉴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스낵 뷔페와 바비큐, 생맥주와 와인을 2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해피아워를 연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을 바라 보며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풀사이드 바베큐는 오는 9일 오픈한다. 한강과 도심의 스카이 라인이 장관을 이루는 야경, 코발트 빛의 수영장에 은은하게 비치는 불빛이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가격은 어른 5만6000원, 어린이 3만1000원(세금·봉사료 별도)
|
도심 속에서도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라마다 호텔&스위트의 24층 테라스 다이닝 카페 '레드스퀘어(Red Square)'에서는 바비큐 요리를 먹으며 서울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5만~7만원 상당의 세트메뉴와 3만원대의 바비큐요리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프라자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세븐스퀘어'는 5월이면 서울광장의 푸른 잔디와 함께 산뜻함을 더한다. 저녁 뷔페와 샴페인 또는 와인이 함께하는 스프링 테라스 뷔페를 선보였다.
피자 만들기, 어린이 특별 뷔페… 여유로운 이벤트
호텔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도심 속의 여유로운 휴식에 도움이 된다.
|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eight)'는 4~5일 어린이를 위한 특선 뷔페 및 이벤트를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뷔페 스테이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6만원(세금별도)이며 7~12세 어린이는 50% 할인된다.
서울 신라호텔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오는 5일 어린이 날, 고단백·저칼로리의 뷔페 코스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풍선 마술쇼가 준비되는 특별 뷔페를 연다. 조리장이 직접 준비한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류와 홈메이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물론, 크레페, 와플, 초콜릿 등도 마련한다. 점심 4만9000원, 저녁 5만3000원(세금·봉사료 별도).
세종호텔 펍 레스토랑 '피렌체'는 연말까지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만 제공되는 '비보이&발레리나' 공연티켓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훈제연어, 신선한 계절 샐러드, 롤빵, 그릴에 구운 소 안심 대하 도미구이와 버섯소스 등이 코스로 제공되며, '비보이&발레리나' S석 공연권 2매(7만원 상당)가 포함돼 있다. 2인 기준 10만원(세금·봉사료 포함)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도 '활 쏘는 헤라클레스-부르델' 관람 등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위크엔드 리프레시 패키지(weekend refresh package)'를 선보인다. '활 쏘는 헤라클래스-부르델' 전 관람권과 함께 객실에서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로 바로 뽑은 모닝 커피를 함께 즐기고 피트니스 클럽에서 각종 운동과 수영, 골프연습장 등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선택에 따라서 레스토랑 7만원 이용권과 로비 라운지 컴파스 로즈에서 신선한 과일을 즉석에서 짜서 만든 생과일 주스 등도 제공한다. 18만5000원부터 33만원(세금·봉사료 별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