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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완전감자..매수청구권 부여"]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7일
국제화재(00470) 매각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157억원의 인수대금 규모를 결정했다. 이를위해 639억원의 공적자금을 국제화재에 투입하기로 했다.
공자위는 이날 국제화제 인수예정자인
근화제약(02250)측이 오는 3월 31일까지 국제화재의 지급여력비율을 100%이상 충족시키고, 12월 31일까지 자본금을 300억원을 확충하도록 하는 협상안을 승인했다.
근화제약은 국제화재 인수후 지분율 30%이상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해야 하고 예보가 추천하는 감사를 3년간 선임해야 한다.
예보는 협상결과를 토대로 매각이 청산보다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판단, 매각을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만간 국제화재에 대한 완전감자가 실시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감자명령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지만, 대한화재의 매각선례를 감안할 때 완점감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어 완전감자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소액주주들에게는 매수청구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