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블루투스 3D게임폰 출시

  • 등록 2005-04-26 오후 12:54:38

    수정 2005-04-26 오후 12:54:38

[edaily 김세형기자] 팬택앤큐리텔(063350)이 다음달초 SK텔레콤을 통해 블루투스 3D게임폰(모델명: 큐리텔 PH-S6000)을 출시한다. 이번 게임폰은 SK텔레콤의 GIGA(Graphic Instruction Graphic Acceleration) 게임 플랫폼을 기본으로 2인치 대형 QVGA급 LCD를 탑재, 완벽한 3차원 게임 그래픽을 구현한다. 또 진동모드를 통해 손 끝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다. SK텔레콤 모바일 게임 전용 게임 사이트 `GXG에서 무선인터넷 및 PC를 통해 다양한 최신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폰과 폰끼리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3D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대폰 LCD 좌측 상단에 위치한 핫키로 보다 편리하고 빨리 게임과 MP3플레이어를 실행시킬 수 있고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려있는 인공지능 캐릭터가 무선인터넷 이용을 도와주는 SK텔레콤 `1mm` 서비스도 지원한다. 지하철 노선 네비게이션과 중요한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모바일 포스트 잇 `큐리노트`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이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원형3D게임폰 PH-S3500, 지난 1월 1월 동작인식 게임을 탑재한 스포츠레저폰 PH-S6500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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