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사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경영메세지에서 `금(金)조개`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며 고정관념을 버려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어떤 신선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청년에게 어느 해안에 금조개가 있다고 알려줬고 청년은 처음에는 하나하나 살펴보며 금조개를 찾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내심을 잃고 조개를 대충 만져보고 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청년은 성실히 일했고 부자가 될 기회도 몇번 있었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든 나머지 `금조개가 없다`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금조개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를 시험해보는 과정에서는 늘 거대한 위험에 직면하기 마련"이라며 "이같은 경험은 결국 나중에 기업이 성공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