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전자 연구직/해외지역전문가 150명 모집

  • 등록 2001-05-16 오후 1:20:35

    수정 2001-05-16 오후 1:20:35

[edaily] 현대자동차는 해외 수출시장과 차량 전기-전자부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해외지역 전문가"와 "전기/전자부문 연구직"을 대거 선발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규 모집 인원 규모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 전기-전자부문 연구직이 100여명, 경력사원만 뽑는 해외지역 전문가가 50여명 등 모두 150여명수준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이 날짜로 채용공고를 내는 등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채용은 별도의 지원서 교부없이 인터넷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현대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 5대 글로벌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의 제품력, 기술력,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따라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해외부문 전문가와 전기-전자 부문의 고급 연구인력 수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특히 전기-전자부문 연구직 채용은 최근 자동차 적용 분야가 급증하고 있고 미래 자동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될 첨단 전기-전자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조직 강화 예정인 현대자동차 연구소 전자부문의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지역 전문가는 유럽과 북미, 중국 지역 등의 현대자동차의 세계 주요 거점에 투입돼 수출 및 관리를 맡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효율적인 인적자원 배치와 관리, 그리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지역 전문가의 경우, 사내응모와 외국인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해외지역 전문가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해외관련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영어 및 제 2외국어가 능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전기/전자부문 연구직은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2001년 2월 이후 졸업자, 200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기,전자,정보/통신,제어/계측,메카트로닉스 등 관련학과를 전공했어야 한다. 아울러 졸업예정자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채용되게 되며 하반기 채용이 확정된다. 경력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전기전자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16일부터 5월24일까지이고, 접수는 현대자동차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1일 홈페이지 및 지원자 이메일을 통해 통보 예정이다. 문의: 현대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 02-3464-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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