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포 펜트라우스 분양가 최고 2억5천만원 인하

  • 등록 2011-03-28 오전 9:58:11

    수정 2011-03-28 오전 9:58:11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5월 말 입주 예정인 서울 마포 펜트라우스(주상복합) 251가구를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 평균 16% 인하된 가격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47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분양 물량인데 2009년 11월 최초 분양 당시 분양이 거의 되지 않아 이번에 재분양하는 것이다.

이번에 인하된 분양가는 ▲84㎡(68가구) 6억4080만원 ▲103㎡(37가구) 7억9124만원 ▲104㎡(21가구) 7억8614만원 ▲115㎡(85가구) 9억873만원 ▲152㎡(40가구) 12억4219억원이다. 규모가 커질수록 인하 폭도 커서 84㎡는 1억2260만원, 152㎡는 2억4767만원 가량 최초 분양가보다 낮다.

인근 대우월드마크에 비해 3.3㎡당 평균 150만원에서 59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신공덕동 현장 내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진행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5%, 입주잔금 45%(5월), 분양잔금 50%(12월)다. 인근 전셋값의 50%만 납부하면 입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서 2분 거리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내년까지 경의선, 인천 신공항 철도 2차 구간 등이 개통돼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며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지상 11만㎡에 이르는 녹지 공간 `그린(Green)길`이 조성된다.

공덕역을 중심으로 대우월드마크, 롯데캐슬, 트라팰리스, 오벨리스크 등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이미 형성돼 있다. 인근에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제환기시스템을 일반분양 모든 세대에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부위에는 알루미늄 이중창, 칼라로이 복층유리 등을 적용해 결로를 차단하고 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풀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부엌 포함 각 실에 설치),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 세탁물 건조대, 비데, 월풀욕조(152㎡형)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문의는 마포 펜트라우스 분양사무소(02-703-7010, 2062-0592)나 사이버 견본주택(www.pentraus.co.kr)을 참고하면 된다.
▲ 마포 펜트라우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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