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은 내년 1월 15일부터 19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가격 인상 이후 2년 6개월여만이다.
주요 인상품목은 밀크플러스 우유식빵이 2600원에서 2800원(7.7%), 카스테라가 1200원에서 1300원(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가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4.8%)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나은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