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키여행

  • 등록 2006-11-30 오후 12:30:09

    수정 2006-11-30 오후 12:30:09

[조선일보 제공]


▲ 일본 자오 스키장

중국 '낮에는 스키, 밤에는 빙등제 구경'

일본 스키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스키! ‘하나투어’가 중국 ‘야부리’(亞布力) 스키장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사측은 “아직 다른 나라 스키장에 비하면 시설면에서 부족하긴 하지만, 연중 150일 이상 눈에 덮여있는데다가, 우리나라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한다. 하얼빈에서 193㎞쯤 떨어져 있는 야부리 스키장은 ‘중국 최고의 현대적 시설을 갖춘 스키장’으로 꼽히고 있다. 시즌은 매년 11월 중순~이듬해 3월 하순이다. 100% 자연설에, 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코스가 총 11개.

하나투어가 마련한 ‘하얼빈 스키 관광 4일’ 상품은 항공요금과 호텔 숙박, 하얼빈 빙등제 관람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64만9000원~74만9000원선. 스키장 리프트 비용은 별도다. 출발은 월·목·토요일. 외국인을 위한 3성급 ‘풍차관광호텔’을 이용한다. 리프트 이용료는 평일의 경우 초급은 220위안(반나절)·280위안(하루), 고산코스는 280위안(반나절), 380위안(하루)선. 주말, 공휴일에는 더 올라간다. 1577-1233, www.hana tour.com

일본 '차가운 설원과 뜨거운 온천이 함께'

여행사 입장에서 스키·온천 여행이야 말로 비수기인 겨울철 최고의 효자 상품. ‘투어익스프레스’는 “일본 스키·온천 상품 예약률은 전년대비 40%쯤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0~30대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겨울 해외여행’으로는 온천여행, 따뜻한 동남아 여행, 스키·스노우보드 여행이 꼽혔다고 전했다.

투어익스프레스가 마련한 ‘일본 자오 온천 스키&보드 3일’ 상품은 25개 코스를 갖춘 스키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긴 후 온천으로 마무리하는 일정. 12월 14일, 17~20일 출발은 44만9000원부터, 12월 15~16일 출발은 49만9000원부터. 세금 별도. 2인 1실 기준. 이밖에▲후라노 프린스 호텔 리조트 스키&보드(3일 49만9000원부터) ▲나가노 하쿠바 스키&보드(3일 44만9000원부터) 등 일본 스키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스위스 '눈 앞에 펼쳐지는 알프스의 절경'

시간, 돈만 있다면야 물론 알프스로 가야 한다. 보다 여유있는 스키어들을 위한 ‘알프스 천연설에서 즐기는 융프라우 알파인 6일 상품’도 있다. 2000m급 정상에서 장대한 알프스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하강하는 진정한 스키의 묘미가 기다리고 있다. 상품 가격은 149만원부터. 왕복 항공권, 취리히~인터라켄 2등석 열차 탑승권, 융프라우 지역 스포츠 패스, 융프라우 산악열차 탑승권 포함. 세금, 스키·보드 렌탈비 불포함. (02)2022-6411, www.toure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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