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 유럽 최초 7성호텔에 선보인다

[이데일리 온혜선기자]삼성전자는 내달 개장하는 유럽 최초의 7성호텔인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에 디지털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의 객실과 로비, 사무실에 설치되는 LCD TV와 휴대전화, MP3, 프린터, 오븐 등을 독점 공급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호텔에 20인치 LCD TV 10대와 27인치 22대, 42인치 PDP TV 3대, 19인치 LCD 모니터 4대 등 총 280대의 디지털 제품을 납품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작년 12월 호텔측과 계약을 확정한 이후 이번달에 제품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는 국제 호텔 공인기관인 SGS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사실상 최초의 7성 호텔이다. 이 호텔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유럽 최초 7성 호텔인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