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조직개편 단행..CIC부문 폐지

통신사업->사업총괄
전사지원->코퍼레이트센터
  • 등록 2011-09-21 오후 1:39:05

    수정 2011-09-21 오후 3:10: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10월1일 플랫폼 사업을 전담할 SK플래닛 출범에 맞춰, CIC(사내독립기업) 부문을 폐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텔레콤(017670)은 플랫폼 사업의 분사로 CIC 부문의 유지 필요성이 적어져, 통신사업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는 `사업총괄`과 전사 최적화·효율화를 지원하는 `코퍼레이트센터` 체계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배준동 네트워크 CIC 사장이 사업총괄을, 김준호 GMS CIC 사장이 코퍼레이트센터장을 맡게 된다.

통신사업 운영을 책임지는 사업총괄에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마케팅, 기업사업, 네트워크 및 유•무선 조직간 시너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중장기 성장 전략 다변화를 위해 사업총괄 직속에 `헬스케어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IPE(산업생산성증대)사업본부도 사업총괄 소속이다.

또 기존 기술부문은 `종합기술원`으로 통합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었다. 연구개발(R&D) 분야의 중장기 및 사업지원 과제 간의 균형을 제고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역량을 높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변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일관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며 "가볍고, 빠르고, 실행력 있으며 자율과 책임 기반의 자기완결적 조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HTC, LTE폰 `레이더4G` 아시아 첫 공개 ☞SKT, 스마트푸시로 `카카오톡 과부하 걱정 끝` ☞[마켓in]하이닉스 채권단, 오늘 오후4시 SKT 단독입찰 논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