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의 ‘국정 2기 문화융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험은 한류기획단 위원 31인과 정부기관,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임원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민·관 한류 융합사업 발굴과 CEO의 문화경영 역량 강화, 한류를 통한 국가브랜드 육성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문화산업 동반진출 과제를 실현하고, 민간과 정부가 지닌 정보·경험·자원 활용을 통해 기업과 한류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 콘서트 관람을 포함한 필드트립과 국내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CEO 간 교차 강의 및 토론을 통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적극적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공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채치성 국악방송 사장, 정문목 CJ푸드빌 대표,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곽영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프로골퍼 최경주, 서황욱 구글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이사,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각계 최고 강사진이 참석한다. 이들은 K-Pop을 넘어 전통문화, 음식, 뷰티, 패션, 스포츠, IT, 디자인 등 사회문화 전반으로 확산된 한류의 흐름에 발맞춰, 최신 문화경영 트렌드 활용과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유경 한국외대 부총장이 ‘국가브랜드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길성 세계한류학회 회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나승연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류 융합사업과 정책, 문화산업 육성과 혁신적 미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차(17일)과 11주차(11월 26일)은 공개포럼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의 회원등록 및 공개포럼 일반인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