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직업 `투어플래너` 양성과정 생긴다

  • 등록 2006-06-21 오전 10:48:46

    수정 2006-06-21 오전 10:48:46

[이데일리 배장호기자]여행상품 종합기획자라 불리는 ‘투어 플래너’(tour planner) 양성 교육과정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평생교육원 한국관광통역연합회(대표 이은화 www.planner.or.kr)는 21일 투어플래너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어 플래너란 여행상품의 개발, 기획, 준비진행서부터 시장조사, 아이디어 창출, 마케팅 전략수립, 사업성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상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여하는 종합기획자. 일본에서는 취업선호도 1위에 꼽히기까지 한 바 있는 미래의 유망 직종이다.

교육내용은 관광론,여행상품론,경영론,기획론,상품기획 실습,테마투어 개발 등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기간 현장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과정수료 후 활동분야는 여행상품 기획-개발업무, 인솔자, 로컬가이드, 학교-기업체 등의 테마투어 기획자 등이며 나아가서는 해외부동산 투자 전면개방에 따른 해외부동산 테마투어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여행사 취업-창업을 희망하거나 여행상품 개발자로서 프리랜서 희망자 및 여행상품 기획능력 향상을 원하는 업계 종사자 등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개강은 7월 18일이며 매주 월,화 저녁7시~10시 3시간씩 4개월 과정이다. 수강료는 120만원이며 40명 선착순 모집. 문의 0 2-6 2 7 3-8 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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