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베트남 IT 시장 진출”

현지 합작법인 웹케시제뉴인과 투자 계약
디지털 경제정책 맞춰 와북스·플로우 출시
베트남 디지털 전환 돕는 솔루션으로 공략
  • 등록 2022-08-04 오전 10:19:56

    수정 2022-08-04 오전 10:19:56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장 1호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그룹이 베트남 IT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웹케시글로벌은 4일 베트남 현지 합작 법인 웹케시제뉴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와북스(WABOOKS)’와 ‘플로우(Flow)’를 출시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왼쪽)와 전서연 웹케시제뉴윈 대표(오른쪽)가 4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웹케시그룹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케시그룹)


웹케시글로벌의 와북스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해외 모든 은행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협업툴 플로우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 처리, 메신저, 차트·문서 공유,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와북스와 플로우의 현지화 및 판매, 운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은행 스크래핑 연계 확대, 솔루션 판매를 위한 전담 컨설턴트 및 운영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중앙 정부의 ‘2030 디지털 경제 개발 계획 및 목표’에 따라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8.2%인 디지털 경제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국내에서 AI경리나라를 사용하는 기업이 4만6000여곳, 플로우는 40만곳에 달하고 있어, 베트남에서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가’다. 웹케시의 플로우는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높은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성공한 솔루션인 만큼 해외 시장 성공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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