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신뢰유지하며 잘 하는 5가지 방법

  • 등록 2013-08-18 오후 5:55:42

    수정 2013-08-18 오후 6:05: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직원이 개인의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우리나라에서도 공무원을 시작으로 도입되는 분위기이지만, 아직 경영자들은 못 미더워 하는 게 사실이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상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택근무나 시간제근무 같은 유연근무제가 정착하려면 상사 눈치만큼이나 중요한 게 동료간의 신뢰 확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사무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Regus, www.regus.com )는 유연근무제 도입 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를 소개했다.

1. 불안요소의 해결책을 제시하자

예상하지 못한 회의에 당신을 대신해 참석할 수 있는 팀원이 있고, 상사가 당신이 필요할 때마다 SNS나 휴대폰으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상사의 불안요소가 사라질 것이다.

2. 동료를 관리하자

팀장이라면 팀원들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화상회의와 같은 신기술을 이용한다면, 팀원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내면서 업무환경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3. 적응 기간을 두자

유연근무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짧으면 한 달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다. 상사와 의견을 절충하며 보완을 통해 진행해 나가는 게 좋다.

4. 실적으로 말하자

상사에게 실적으로 보여줄 방법을 찾자. 목표가 정해지는 영업부서라면 문제가 덜하나 프로젝트 기반 업무라면 일일 또는 주간 업무 목록 및 상황 보고서를 상사에게 제출해 알리자.

5. 기브-앤-테이크 원칙을 잊지 말자

자신도 긴장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을 항상 켜 두고, 중요한 메일은 주말이라도 답장 보내야 한다. 당신이 사무실에 없더라도 업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이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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