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클래식 레코딩 마스터 클래스(사진=예술의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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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2015 ‘클래식 레코딩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론 음악이 아닌 실습 음악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톤마이스터’라고 불리는 클래식 음악 녹음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이론교육은 물론, 오케스트라 레코딩실습, 편집실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든 장비는 실제로 음반 제작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지도를 담당하는 톤마이스터 최진, 김민아는 독일에서 톤마이스터 과정을 거치고 조수미, 백건우 등 수많은 연주자들의 음반제작에 참여해왔다. 2012년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황병준 사운드미러 대표도 특강에 참여한다.
4월1일에서 4일, 6일에서 9일, 두 번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세션당 약 12명의 정원을 모집한다. 개별 세션 참가와 함께 두 세션 모두 참가도 가능하다. 세션 당 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