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서울 종로구청의 그룹 방송 서비스 `종로TV`를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로TV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CUG(Closed User Group)` 서비스로, 동호회 등 특정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개별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독자적인 방송채널을 가지고 운영하는 셈.
종로구청은 지난해 8월부터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관래 33개소에 IPTV CU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IPTV CUG 서비스는 주문형 비디오(VOD) 형태로 제공됐으나 이번에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된 것.
종로구청은 `종로 주간뉴스`, `정책포커스`, `생생정보 종로구에 물어보세요`, `문화가 흐르는 종로` 등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종로TV는 재난발생 등 위급상황에도 종로TV를 이용해 긴급 공지 방송도 바로 보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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