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는 종속회사인 비엘디비나가 베트남법에 근거해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고 1개의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분할설립회사는 비엘디비나테크다. 분할비율은 분할회사 소유주가 분할신설회사 지분 100%를 소유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분할기일은 2021년 11월30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분할 회사가 영위하는 휴대폰 카메라모듈부품 제조에 대하여 해외 사업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요 사업별 법인으로 분할한다”며 “사업부분의 분리를 통해 고객사와 협업 효율을 증대시키고 신사업을 강화하여 사업 집중력 제고와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