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분할 시 수혜 기대감에 배터리 공급업체 '상승'

  • 등록 2020-09-22 오전 9:24:57

    수정 2020-09-22 오전 9:24:57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물적분할 발표 후 LG화학(051910) 주가가 하락세인 가운데, 주요 협력사와 납품업체들에 수급이 몰리면서 해당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2차전지 제조장비 생산업체로 LG화학을 주고객사로 보유한 나인테크(267320)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11.69%) 오른 395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에 배터리팩을 공급하는 나라엠앤디(051490) 역시 1790원(19.33%)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LG화학이 배터리사업부를 물적분할을 하면 기존 주주들의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수혜주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사업부의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의 기업공개(IPO)가 완료돼 자금유입이 이뤄지면 LG화학의 납품업체들도 수혜를 볼 수 있단 판단에 이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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