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캠핑으로”…G9, 캠핑용품 판매 4배 껑충

텐트 6배·캠핑용 의자 3.5배·캠핑매트 4배 신장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 프로모션 실시
‘프라이빗 캠핑’ 트렌드 맞춰 해외직구 캠핑 필수템 엄선
  • 등록 2020-06-17 오전 9:25:41

    수정 2020-06-17 오전 9:25:41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 G9(지구)는 오는 28일까지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 기획전을 열고 해외직구 캠핑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제품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에 무료배송 된다.

G9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에서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G9에서 최근 한달(5월 15일~6월 14일) 동안 판매된 캠핑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4배(363%)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 텐트가 6배(518%) 급증했고, 캠핑용 의자가 256%, 소품·수납가방이 155% 각각 증가했다. 야외용테이블은 280%, 침낭·캠핑매트는 318%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직구 상품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캠핑용품 해외직구 상품은 430% 판매 급증했다. 품목별로는 타프·천막이 242%, 야외용 테이블이 175%, 랜턴·소품은 362%, 소품·수납가방은 400% 증가했다.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독특하고 이색적인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G9는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일명 ‘캠린이’부터 전문 캠핑족의 취향까지 모두 저격할 해외직구 캠핑용품 프로모션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을 진행한다.

다용도 타크와 캠핑의자, 낚시용 해먹 등은 물론 차량용 에어매트, 차량용 캠핑용 냉장고 등 차박용품도 있다.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일명 ‘혼캠’ 용품으로는 1인 미니화로, 원터치 텐트,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 등도 준비했다.

야외활동의 불청객인 더위와 해충을 쫓아주는 제품도 있다.

임민정 G9 영업실 매니저는 “올해 여름 휴가는 혼자서 또는 소수의 가족과 지인들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이 대세가 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캠핑 및 휴가 시즌을 맞아 텐트, 침낭을 비롯해 각종 소품을 엄선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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