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급 대단지 입주 `눈길`

`판교인근` 동천·동백·청계지구 물량 쏟아져
9월 동탄신도시 2차, 8월 인천 구월동 입주 시작
  • 등록 2007-07-24 오후 1:51:05

    수정 2007-07-24 오후 1:51:05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대단지 입주 물량이 대거 나온다. 입주단지는 통상 매매가나 전세가가 인근 시세에 비해 싸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앞두고 있는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대표적으로 판교신도시 후광을 기대할 수 있는 용인, 의왕, 성남 등지의 택지지구 입주물량이 대기 중이다. 또 화성 동탄신도시 2차 분양단지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논현지구에서 풍부한 입주물량이 나온다.

용인 동천·동백지구= 판교신도시와 붙어있는 동천지구는 최근 삼성물산의 동천 래미안 신규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졌다. 이 곳에서는 오는 10월 동문굿모닝힐5차 105㎡(32평) 1334가구, 동문굿모닝힐6차 155㎡(47평) 220가구가 입주한다.

동백지구에서도 동문굿모닝힐 109㎡(33평) 512가구가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요 단지들이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태다. 2009년 용인 경전철이 개통되면 대중 교통 이용도 더욱 쉬워진다.

의왕 청계지구=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으로 평촌과 판교의 중간 위치다. 청계지구 휴먼시아 B-1지구 339가구, B-2지구 273가구가 올 10월에 각각 입주한다. 의왕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됐던 물량.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쉽고, 주변에 청계산, 학의천, 백운호수 등 자연경관이 좋다.

화성 동탄= 2기 신도시 중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탄신도시의 2차 동시분양 분이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한다. 총 9개 단지 6456가구로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2-14B), 한화꿈에그린, 우림루미아트, 쌍용스윗닷홈예가 단지 등이다. 현재도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99㎡(30평) 기준으로 전세값이 8000만-1억원선이나. 하반기도 입주 물량이 집중돼 전세시세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송도·남동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가 오는 9월 부터 10월까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개 동 798가구가 입주물량으로 나온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이 공사 중이다. 남동구 논현2지구에서는 신영지웰 985가구가 8월, 한화꿈에그린 982가구가 12월에 각각 입주한다.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5550가구, 롯데캐슬골드 3384가구가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03개 동의 대단지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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