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가 달라지고 있다

일상생활에 바쁜 현대인 니즈 충족시켜야
  • 등록 2008-07-23 오후 2:30:00

    수정 2008-07-23 오후 2:3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PC방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바(bar) 형태의 테이블에서 떡볶이를 먹는다?

최근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형식과 분위기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형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기존 점포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휴식공간을 창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2차적인 매출 확대까지 도모하는 것이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화려하게 변신중인 편의점.

매장 용품 외에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즉석식품이 자리를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포함하여, 서적류 디지털 사진인화, DVD 대여, 심지어 택배에 까지 편의점에서 제공되는 생활 편의 서비스는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다.

최근에는 커피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도의 휴식 공간도 생겼다. 젊은 층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기존 매장 형태에 카페 기능을 추가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형 점포’로 탈바꿈 한 것.

◇ 자료제공 : 모든 창업이야기 올창이
커피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종류의 커피는 물론이고,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여성 전용 공간 및 색조 화장품 · 패션내의 ·액세서리 등을 갖춘 ‘코스메틱 편의점’ 까지 등장하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결합은 베이커리, PC방,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카페와 PC방의 결합은 새로운 형식의 문화공간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카페를 통한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들이 더 오래 PC방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얻고 있다.

고급 먹거리를 중심으로 식사와 간식을 즐기면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써의 자리매김을 지향하며 계절차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시 / 공간을 이용한 마케팅은 필수 전략이다.

모든 창업이야기 올.창.이(http://www.allchang2.com/) 성대권 대표는 “제한된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해결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단순히 한가지 서비스제공에 국한되서는 곤란하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웰빙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는 현대인의 감성을 충족시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형식과 분위기로 부가적인 색다른 경험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면, 갈 수록 치열해지는 창업경쟁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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