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페이커는 트위치에서…T1,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

  • 등록 2020-08-05 오전 9:11:31

    수정 2020-08-05 오전 9:11:31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은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의 계약을 연장한 것만이 아니라 T1 소속 모든 종목의 선수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트위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 마쉬 T1의 CEO는 “T1은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존 LoL 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트위치는 T1의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다. T1이 글로벌 구단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저를 비롯한 T1의 LoL 팀이 트위치를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좋다. 팬분들에게 좋은 방송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1은 SKT가 지난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페이커 등 5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다.

T1은 이번 트위치와의 계약 체결 외에도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 나이키, BMW, 삼성전자, 하나은행, 로지텍G 등 국내·외 10여개 기업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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