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제2 세월호 없다"..박경민 해경청장, 여객선 점검

  • 등록 2017-09-30 오후 6:14:08

    수정 2017-09-30 오후 6:14:08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30일 목포 여객터미널에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 조타실을 방문해 화재경보기 및 비상대피 안내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박경민 청장은 목포 소재 북항파출소, 목포운항관리센터,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잇따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앞서 박 청장은 지난달 27일 취임식에서 “해양 안전 때문에 더는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달 31일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박 청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과 강력한 주권확보를 위한 국민의 열망으로 해양경찰이 부활하게 된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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