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온스, 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판권 확보 소식에 '급등'

  • 등록 2020-03-12 오전 9:14:12

    수정 2020-03-12 오전 9:14:1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휴온스가 병원용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한 젠큐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휴온스(243070)는 전날보다 3850원(8.78%)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온스는 병원용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한 젠큐릭스와 지난 11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를 이를 통해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했다.

휴온스가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의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기반 진단키트다. 젠큐릭스 진단키트는 특이도, 민감도가 높고 진단 오류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다.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진단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CE-IVD) 등록도 이번주 완료할 예정이다. CE-IVD 등록을 마치면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수출이 가능해진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빠르게 전세계에 공급해 진단키트 대란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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