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상반기 매출·경상이익↑ 영업이익↓(상보)

  • 등록 2003-07-10 오전 11:56:13

    수정 2003-07-10 오전 11:56:13

[edaily 산업부] LG건설(06360)는 올 상반기 신규수주, 매출액, 경상이익에서 전년 같은 기간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건설은 10일 올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2조4558억원, 매출은 10% 증가한 1조57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2% 증가한 1123억원, 순이익은 6% 증가한 790억원을 나타낸 반면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190억원으로 나타났다. LG건설은 "하반기에 비해 상반기 실적이 저조한 건설업종의 계절적 특성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연간목표 달성률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건설의 연간목표 대비 달성률은 신규수주가 목표액 5조원의 49%, 매출은 48%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 43% ▲경상이익 43% ▲순이익은 46%를 달성했다. LG건설은 올 상반기 신규수주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42% 증가, 상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 턴키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으로 원전 및 항만분야 신규 진출 목표도 모두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택사업도 강북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시공사 선정물량이 대폭 증가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주택사업 기반을 확보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현재 재건축, 재개발, 외주 등 주택사업 약정잔고는 8조1787억원이며 신규 약정도 재건축 13개 사업장 1조5846억원, 재개발 16개 사업장 1조9195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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