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승찬기자] 모토로라는 휴대폰과 무전통화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TRS(주파수공용통신)용 아이덴(iDEN) 단말기 `i83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덴`이란 휴대전화 기능뿐만 아니라 1대 다수통화의 무전통화기능이 가능한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i830`은 세계 최소형(8.5x4.5x2), 초경량(111.8g) 제품으로, 문자메시지 및 데이터 통신 기능까지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아이덴 단말기에서 느낄 수 있었던 투박한 느낌을 과감히 탈피하고, 금색 은색 등 세련된 컬러를 과감히 적용했다고 모토로라는 강조했다.
모토로라코리아 신연호 아이덴 사업본부장은 "`i830`은 최소형, 초경량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이 더욱 우수하다"며 "사용자들의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국내 TRS서비스 사업자인 KT파워텔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